라이스 페이퍼는 베트남의 대표 음식인 월남쌈을 만들 때 이용되는 재료이다.
최근 월남쌈은 웰빙음식으로도 각광받으며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어 가정에서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가장 까다로워 보이는 라이스페이퍼는 시중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어 만들기 쉬운 요리 중 하나이다.
이번 글에서는 좋은 라이스페이퍼를 고르는 방법에 대해 다루어보고자 한다.
아래는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라이스 페이퍼에 대한 성분 표시이다.
이 두가지는 한쪽은 쌀의 함량이 절대적으로 높으며 한쪽은 타피오카 함량이 절대적으로 높다.
그리고 가격은 첫번째의 것이 약 40%가까이 높다.
그러면 어떤 것을 고르는 것이 좋을까?
타피오카는 카사바라는 열대 식물에서 추출한 고구마전분과 매우 유사한 전분이다.
한 때 제과점에서 히트상품이었던 깨찰빵을 비롯해 찰~ 로 시작하는 많은 과자류들이 이 타피오카를 쓰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소주의 원료로도 쓰이고 있다.
주로 쫄깃한 식감을 내는 용도로 쓰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밀크티에 이 타피오카를 넣어 버블티라고 부른다.
그럼 이러한 타피오카를 많이 쓰게 된 것은 어떤 이유일까?
타피오카는 전분 중 가장 가격이 싸기 때문이다.
2013년 기준으로 볼 때 1kg당 40~50원 정도로 감자, 고구마, 쌀, 옥수수 등에 비해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저렴하다.
영양학적으로 볼 때 둘다 특징이 있기 때문에 어느 것이 좋다고 하기 어렵지만
쌀 함유량이 많이 들어간 것이 비싼 것은 비싼 원료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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