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을 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화장을 지우는 것이다.
1달간 화장을 잘 지우지 않고 잠에 드는 경우 조기노화와 피부손상을 일으켜 약 10년 정도 더 늙게 만든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이다.
그렇다면 어떤 클렌저를 쓰는 것이 좋을까?
클렌저의 종류는 크게 수용성과 지용성 2가지로 나뉘어진다.
지용성 클렌저에는 클렌징 크림, 클렌징 오일, 클렌징 워터 타입 등이 있으며, 이 중 크림 타입의 클렌저는 크림을 발라 메이크업을 닦아내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지용성 클렌저의 경우 기름기가 많기 때문에 피부에 유분을 남겨 모공이 막히고 기름 잔여물이 남을 수 있다.
이러한 유분을 제거하기 위해 추가로 토너를 사용하게 되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자극을 줄 수 있어 피부를 민감하게 만들 수 있다.
그래서 지용성 클렌저는 가급적 워터프루프 타입의 제품을 사용했거나, SPF 30이상의 지수가 높은 선크림을 사용했을 경우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우리 일상생활에서 접하게 되는 오염물질의 70~80%는 물이나 땀 등 수용성 물질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는 수용성 클렌저만으로도 충분하다.
이러한 수용성 클렌저는 대부분의 화장품 성분들을 지울 수 있으며 피부에 모공이 막히게 하는 잔여물을 남기지 않기 때문에 화장을 지우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눈화장의 경우에는 이중세안을 하더라도 잘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전용리무버로 따로 지운 후 세안을 해야한다.
그래서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적정한 수준으로 피부에 가장 좋은 방법은 아래와 같이 생활하는 것이다.
- 워터프루프 화장품을 피한다.
- 선크림은 SPF 15 제품을 쓰면서 자주 덧발라준다.
- 수용성 클렌저를 사용한다.
- 눈화장은 전용리무버를 사용한다.
- 화장을 진하게 한 경우에는 이중세안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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