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까지 감싸주는 따뜻함과 독특한 디자인 덕분에 어그부츠는 겨울철 여성들의 잇아이템이다.
그러나 스웨이드라는 소재 덕분에 관리하기가 그렇게 쉽지만은 않은 제품이기도 하다.
특히 눈이 오는 추운 날이면 염화칼슘을 많이 뿌리는데 이러한 염화칼슘은 어그부츠에는 쥐약이기도 하다.
어그에서는 이러한 관리를 도와주기 위해 특수세정제와 보호제를 같이 팔고 있다.
그러나 염화칼슘 자국 같은 경우 여러가지 화학적인 관리제품들을 이용하지 않고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여기서는 집에서도 손쉽게 어그부츠의 염화칼슘 자국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 브러쉬 또는 안쓰는 부드러운 칫솔
- 걸레
- 그릇 세정제 1스푼
- 그릇
- 미지근한 물 2컵
- 휴지나 신문지
먼지들을 가볍게 털어낸 다음, 브러쉬나 칫솔을 이용해 어그부츠의 염화칼슘 자국 부분을 문질러서 일부 털어낸다.
그릇에 물과 그릇 세정제를 넣은 다음 잘 용해되도록 섞는다.
다 섞은 다음에는 걸레에 비눗물을 묻힌다.
비눗물을 묻힌 걸레로 어그부츠의 염화칼슘 자국이 있는 부분을 가볍게 두드려준다.
절대 박박 문지르거나 꾹꾹 누르면 안된다.
부츠모양이 잘 유지되도록 어그부츠의 안에 휴지나 신문지를 넣는다.
공기가 잘통하는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그늘에 어그부츠를 놔두고 말린다.
만약 염화칼슘 자국이 여전히 남아있다면, 1~3단계를 반복한다.
염화칼슘 자국을 제거하고 완전히 말린 다음, 새것처럼 보이도록 마른 브러쉬로 결을 세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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