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아침에 출근하기 위해 준비를 끝내고 가장 마지막 단계에 이르면 종종 보게 되는 것이 완벽하게 성에가 낀 자동차 유리이다.
적당히 치운 후 약간의 성에를 놔둔 채 운전하기에는 앞이 잘 보이지 않아 신경이 쓰인다.
또는 많이들 쓰는 성에 제거 전용 스크래퍼로 제거를 하는 방법만을 쓰는 건 시간도 꽤 걸리고 박박 긁어내다보면 유리에 스크래치가 생길 수도 있다.
다행인 것은 이러한 방법들이 유일한 선택지가 아니라는 점이다.
여기서는 빠르면서 쉽게 할 수 있는 몇가지 팁을 소개하고자 하며 그 중 물을 이용해 자동차 성에를 제거하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미지근한 물
걸레나 스크래퍼 (필수는 아님)
1. 미지근한 물을 준비한다.
이 방법은 따뜻한 물을 이용해 빠르게 유리에 낀 성에를 녹이는 방법이다.
성에가 낀 유리창이 넓을수록 많은 물을 준비한다.
물을 준비할 때 주의할 점은 절대 끓는 물을 준비하면 안된다는 점이다.
차가운 유리창에 너무 뜨거운 물을 부으면 유리가 깨질 수 있다.
또한 엄청나게 추운 날씨에서는 뜨거운 물을 부으면 공기중에서 물이 가루처럼 변한다.
2. 준비된 미지근한 물을 유리창에 붇는다.
그러면 즉시 성에들이 반투명하게 바뀌거나 아예 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 바로 이어서 걸레나 스크래퍼로 성에들을 긁어낸다.
혹은 와이퍼를 작동시켜 긁어내도 된다.
2번에서 미지근한 물을 부어서 성에들이 슬러시 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제거할 수 있다.
4. 아직 덜 녹은 부분에 대해 1~3번을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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